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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야기33

[좋은가사] 이하이 한숨 가사/듣기 한숨 -이하이 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남들 눈엔 힘 빠지는 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 나는 알고 있죠 작은 한숨 내뱉.. 2019. 3. 29.
[좋은가사] 폴킴 모든날 모든순간 가사/듣기 폴킴 _모든 날 모든 순간 가사/듣기 네가 없이 웃을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나 힘든 시간 날 지켜준 사람 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 네의 품은 항상 따뜻했어 고단했던나의 하루에 유일한 휴식처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햇살처럼 빛나고 있었지 나를 보는 네 눈빛은 꿈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 모든 순간은 눈부셨다 불안했던 나의 고된 삶에 한줄기 빛러머 다가와 날 웃게 해준 너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날, 모든 순간 함께해 알 수 없는 매리지만 네 품속에 있는 지금 순간 순간이 영원 했으면 해 갈게 바람이 좋은 날에 햇살 눈부신 어떤 날에 너에게로 처.. 2019. 3. 26.
[좋은가사] 폴킴 너를 만나 가사/듣기 폴킴(Paul Kim)_너를 만나 (ME Atfer You) 가사/듣기 너를 만난 그 이후로 사소한 변화들에 행복해져 눈이 부시게 빛 나는 아침 너를 떠올리며 눈 뜨는 하루 식탁 위에 마주 앉아 너의 하루는 어땠는지 묻거나 나의 하루도 썩 괜찮았어 웃으며 대답해 주고 싶어 별것 아닌 일에 맘이 통할 때면 익숙해진 서로가 놀라웠어 널 사랑해 평온한 지금처럼만 영원하고 싶다고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나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아직 어리고 모자란 내 맘 따뜻한 이해로 다 안아줘서 무심한 말투에 서로 아플 때면 차가워진 사이가 견딜 수 없어 미안해 불안한 지금이라도 영원하고 싶다고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나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아직 어리고 모자란 내 .. 2019. 3. 21.
[지하철 시] 길 위에서의 생각- 류시화 지하철을 타다보면 한 번씩 스크린 도어에 써져있는 시 구절을 읽어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그 중에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집에 가는 길에 마주하게 된 시. 사실 적혀져 있는 시 구절이 많았는데 유명한 류시화 라는 시인의 이름을 보고 읽어보게 되었던 길 위에서의 생각 길 위에서의 생각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 2019. 3. 4.
방문객_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사진=tvN(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문객]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것이다. -정현종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나온 시 다들 많이 들어 봤을 이 시가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나왔다. 정소민은 책 속의 시 구절을 읽었고 이민기를 떠올렸다. 그리고 이민기와 함께 둘은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다 다시 그 시가 오고간다. 서로 다른 입장에서의 이야기를 하는 대사를 보면, 안해본게 많아서 그래서 모르는.. 2019. 1. 14.
비 온 뒤 맑음 비온 뒤 맑음 가을, 단풍. 2018.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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