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감이야기

모든 것은 지나간다

by 러크연우 2017. 12. 15.


[ 모든 것은 지나간다 ]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정 불변 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나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러운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때 그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이 세상일에 원인없는 결과가 없듯이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 내기 위한 의지적인 노력은 

다른 한편 이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 것이다. 



이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 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우리 모습은 결정된다.







- 법정스님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이 구절을 들어본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된다. 

유명한 글인 이 시를 내 블로그 공감글에도 적어올렸었는데

꾸준히 많은 이들이 찾아 들어와 읽고감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이들이 공감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든것은 지나가고 흘러간다는 이치에 대한 글을 보고 다시 한 번 옮겨 적는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라는 이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글이다.

법정스님의 말씀에는 마음의 평안함을 가져다 오고 공감을 얻는 글들이 많이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강의를 듣고 있는것 같다. 

많은 이들이 찾고 열광하는 이유에는 살면서 많은 이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힘들어하며 같이 공감을 하고 있음이 아닐까 생각된다.




내가 힘들었을 시기에 더욱 와닿는 글.

내가 느꼈던 이 순간의 모든 것들은 자연이 흘러가는 이치 속에 하나이고

나의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새겨보는 것.




사람들은 살면서 수 많은 일들을 겪으며 살아간다. 

이 모든 감정들과 일들이 쌓여 나의 삶에 한 순간순간을 만들어 나아가고

내가 살아가면서 겪는 이 모든 감정들은 그 순간순간 시간에 따라 흘러 지나간다.

내가 너무 행복했던 이 순간도.

내가 너무 슬펐던 이 순간도.

언젠가는 다 지나가기 마련이다.

내가 있는 지금 이 순간도 흘러가고있고, 지나가고 있다. 


이렇듯 모든것들은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모든것은 흘러가기에,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이치에 

내가 겪고 있는 당장의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러워도

지내놓고 보면 그때 그곳의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지금 내가 겪는 이 슬픔도 지나감을 되새겨본다.

그 고통을 이겨 내기 위한 의지적인 노력은 

다른 한편 이다음에 새로운 열매

가 될 것이라는 것.


이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 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우리 모습이 결정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