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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야기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by 러크연우 2017. 11. 30.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한 번쯤 들어봤을법한 이 시는 류시화가 1998년에 펴낸 잠언시집[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후 두 번째로

펴낸 치유와 깨달음의 시 77편을 모은 시집의 제목이기도 하며 시집 속에 담긴 내용이기도 하다.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은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 서기관에서부터 노벨 문학상 수상자에 이르기까지 41세기에 걸쳐 시대를 넘나드는 유명, 무명 시인들의 시를 수록한 책이다.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후 8년에 걸쳐 모은 이 시들은 치유와 깨달음이 그 주제다. 

메리 올리버, 비슬라바 쉼보르스카, 장 루슬로, 옥타비오 빠스, 이시카와 다쿠보쿠 등 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 잘랄루딘 루미, 까비르, 오마르 카이얌 등의 아랍과 인도의 중세 시인들, 그리고 이누이트 족 인디언들, 일본의 나막신 직공, 티베트의 현자 등의 시 77편이 실려 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짧은 시 속에서 한 구절 구절마다 마음에 와닿는다.
다들 살면서 한 번씩 느껴봤을 남들에 비치지는 내 모습.. 그런 남들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대로, 자유롭게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며 상처받고, 상처가 두려워 사랑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항상 돈을 위해 일을 하고 돈을 목적으로 살고 있다면 한 번쯤은 원하는 그모습.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그리고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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