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빅토리아피크 트램 및 버스 상세후기/팁

[홍콩여행] 홍콩 피크트램 티켓 후기/팁

홍콩여행을 다녀오면서 그 중 빅토리아피크 야경에서 느꼈던 후기와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피크트램은 찾아볼 때 부터 엄청난 사람과 줄이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갔었어요.
근데 정말....많아요😊ㅋㅋㅋ홍콩은 관광의 천국같아요....

일단, 저처럼 홍콩 여행일정 중 빅토리아 피크 야경! 피크트램을 알아보신다면,
먼저 피크트램은 많은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제일 저렴했던건 티몬이었어요. 자세하게는 티몬에서 파는 쿨룩 티켓이었어요!

홍콩 여행을 알아보면서 쿨룩 klook이라는 사이트는 홍보도 많이하더라구요. 블로그 마케팅으로 블로그에 많이 언급이 되는건지 아니면 저처럼 이용자가 많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티켓은 쿨룩이라는 사이트가 이용하는데 편할 것 같아요.
(전 티몬에서 파는 쿨룩을 이용)

비교결과 사전에 티켓을 구매하는게 더 저렴했어요!


저는 많은 검색 결과 어마어마하다는 피크트램후기를 듣고 가는 방법에 트램을 선택할 것이냐 아니면  버스를 탈 것이냐 고민을 하다가 많은 후기대로 저는  [피크트램 편도(상향) 패스트트랙 + 스카이테라스428] 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할인이 적용되어 싸게 구매가 되었어요. 13,500원인데 7,500원으로 구매
(홍콩현장 판매보다 훨씬 싼가격이었죠. 다른곳 비교해서 제일 최저가: 8월기준)

* 먼저 일반권은 구매하지 마시고 다들 패스트트랙으로 빨리가는걸 구매하세요!!

가격차이도 얼마 나지않고, 패스트 트랙도 오래걸린답니다....허허.

다만, 패스트트랙은 상향으로 올라갈때만 해당되고 하향으로 내려올때는 패스트랙이 없다는점! 그래서 저는 기왕왔으니 트램을 한번은 타보자. 하고 상향패스트트랙을 구매했고 내려올때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잠시후 버스후기도...

빅토리아피크 가는 법

먼저 미리 저처럼 티켓구매를하여 빅토리아피크를 가는 법은!

1. 쿨룩에서 피크트램 티켓을 구매하신다면 센트럴역k출구에서 쿨룩(klook)깃발을 든 사람을 만나 모여서 같이 올라가게 되어있어요.

센트럴역 k출구를 저는 지상에서 찾다가 나중에는 센트럴역 MTR지하로 들어가서 k방향을 보면서 갔습니다.

티켓 구매할 때 시간을 지정하는데 지정된 시간 15분 전쯤 깃발을 든 가이드가 나타나요!

저희는 7시15분이었고 미리와서 기다리는데 여기가 맞는지 엄청 걱정했는데 이쪽에서 다른 여행사들도 모여서 가더라고요. 

2. 쿨룩 가이드가 오고 티켓 확인을 한 다음 스카이테라스 티켓을 나눠줍니다!  

한국말을 하는 가이드도 있고 각 언어별로 나눠서? 그렇게 기다리다 다 같이 트램을 타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3. 피크트램도착. 그 다음부터는 각자 줄 서기.

저희가 갔을 때는 심지어 비도오고..(비 맞으면서 줄을 섰다는ㅜ.ㅜ)

사람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녹초가 되었다죠... 패스트트랙이 맞냐며 줄 서있으면서도 의심을 할 정도였으니.. 직접 가보시면 저와같은 마음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ㅋㅋㅋ




기다리고 기다리다 여러 관광객들과 함께 타게된 피크트램 올라갈 때 팁은, 오른쪽에 앉아야 야경이 잘 보인다는 것!

(하지만 막상 가보면 오른쪽에 앉으나 왼쪽에 앉으나 몇분 걸리지도 않고 나무들 사이로 잘 보이지도 않아서..그냥 앉아서 가는게 우선이었어요 전...)

드디어 올라와 바라본 빅토리아피크 야경모습!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중에 오른쪽으로 가시면 더 예쁜 야경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진짜 야경은.. 이건 사진으로 담기지 않아요~~ 정말 .. 매번 느끼지만 야경은 실제로 보아야합니다!

눈이 제일 좋은 카메라예요.

이렇게 이 야경을 보러 고생하며 왔구나! 홍콩야경은 볼만하구나! 라고 느꼈던 것도 잠시 내려갈 때의 후기를... 써볼게요..

일단 빅토리아피크 야경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피크트램으로 해질무렵 미리와서 올라가고 해진 야경을 모두 보고 내려오는것도 괜찮을것 같더라구요~ 저는 일정이 촉박해서.. 제일 늦은 시간인 7시15분 모임이었고 올라가는걸 한 시간이상 기다렸고 9시정도 내려왔어요.


자, 이 찰나의 순간을 위해 고생이 끝났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안돼요ㅋㅋㅋㅋ
전.. (8월22일 수요일 기준)올라갈 때 내려갈 때 사람이 모두 많았답니다.😉

버스타러 가는 법

야경관람 후 저는 에스컬레이터 끝까지갔다가 길이없어서.. 안내데스크 인포있는 곳이 2층인가? 있는데 물어보니 그쪽 안으로 가라그래서 걸어가니 옆에 EXIT이라는 표시가 있어 밖으로 나왔어요. 

거기로 나오면 사람들이 줄도 서있고 많이 있더라구요~

근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와서 직진하여 골목? 같은 안쪽으로 들어가면 버스15번, 택시, 미니버스1번을 타는 공간이 나와요. 거기서 다들 줄을 서서 기다리고있어요.
(안내하는 분한테 물어서 이동)


저도 많은 검색을 통해서 갔는데요

빅토리아피크 버스를 이용해 가는 법은 15번버스와 미니버스1번을 이용해 내려올 수 있어요!

제가 검색했을 때는 버스줄도 많고 15번은 가는데 35~40분정도 소요된다고 보았고,

 미니버스1번을 이용할 경우 20분만에 내려올 수 있다고 보았어요.

미니버스는 만차일경우 정류장에 정거하지 않고 그대로 내려오기 때문에 빠르고 야경상관없이 빨리 내려오고 싶을 경우 미니버스1번라는 말에 전 당연 미니버스1번을 이용했죠.

하지만... 미니버스가 사람빠지는 속도가 제일 느렸어요....😭

기다리며 검색 결과 다른분도 미니버스가 탑승인원도 적어서 제일 늦게빠진다고 써있더라구요... 맞아요...저도 그랬답니다... 15번은 2층버스라 탑승인원이 많아서 생각보다 더 빨리 빠지고 택시줄도 빨리 빠지는데 미니버스는 딱 탑승인원 10~15명되나... 딱 앉을 인원만 받고 끝.

대신 내려갈때는 정말 빠르게 내려가요!





2층 버스는 아무래도 크고 2층이기때문에 내려가는 속도도 느리고 정거장도 다 서기때문에 느릴 것 같긴하지만, 줄 서 있을때 빠지는 속도는 미니버스보다 빠르다는거... 참고하세요..


(교통비는 옥토퍼스카드로 해결.
미니버스가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큰 차이는 아니였어요)

미니버스로 15번버스와 택시줄이 다~~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서 전 한시간 반정도? 기다린것 같아요😢 차라리 택시로 편하게 갈껄 싶긴했어요...

도착은 센트럴역에서 내리는거고 그 다음 저는 숙소까지 걸어갔답니다.




이로써 저의 구구절절한 후기였네요.
비맞으며 센트럴역부터 줄서서기다리고 트램 줄기다리고.. 내려갈때까지 기다리려니 너무 힘들었다는...  저의 후기를 마무리로 혹시나 빅토리아피크 야경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