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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삼성역 코엑스몰] 코엑스 초계국수 (feat.별마당도서관)

by 러크연우 2018. 3. 22.
[코엑스몰 음식점] 미사리 초계국수&별마당도서관

저는 최근에 코엑스를 다녀왔습니다. 예전 코엑스는 영화를 보러 많이 갔었고 그래서 영화관을 가는 길은 익숙하여 어디에 뭐가 위치하여 있는지를 잘알고 있었어요. 지금은 코엑스가 변하고 길이 너무 복잡해져서 어디로 찾아가야하는지 길을 잃을 때가 많아요.

그러다가 오랜만에 키메스 박람회를 다녀오기 위해 갔던 코엑스에서 본 별마당도서관과 음식점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삼성역을 통해 코엑스로 들어가면서 전시장 방향으로 걷다보니 보이는 별마당도서관!


새로 생긴 별마당도서관은 지나가면서 우와~ 할정도로 많은 책들이 쌓여져 커다랗고 예쁜공간이 만들어져 있었어요.
정말 크게 잘 되어있어서 코엑스에 가면 한번씩 들려볼만 한 곳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층,이층 전체가 책으로 둘러쌓여있고 그 안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도 굉장히 많고 예쁘게 잘되어 있었어요. 뭔가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공간!
 

근데 이 책들을 보면서 문뜩.. 누가 가져가도 모를 것 같이 많은 이 책을 어떻게 관리하나 싶은 궁금증이 들기도 했지만.. 모두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양심껏 깨끗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면 되겠죠?!


별마당도서관을 지나서 다들 코엑스에왔으니 (바뀐진 오래됐지만~) 새로바뀐 코엑스에 가서 무엇을 먹을지 음식점을 찾아볼텐데요!
저는 처음에 코엑스몰 안에 어떤 음식점이 있는지 찾아보기위해, 일반적으로 층별 안내 /지도가 나오는 기계라고 해야하나요..? 기계로 터치하여 볼 수 있는 안내도를 찾아보았는데요. 처음에 계속 찾아보아도 층별 안내도에 음식점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안나와있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분명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보이지 않아서 그럼그냥 일단 걸어가보자. 하고 가던 중에 벽에 나와있는 지도를 보게 되었어요. 

위의 사진처럼 이렇게 벽면에 스타필드 코엑스몰 Food & Beverage 안내도가 나와있더라구요.

일반적으로 기계로 터치하여 층별 안내도가 나오는 것에서는 음식점을 찾아볼 수 없고요. 이렇게 붙어져 있는 안내도를 통해서 음식점이 어디에 있는지, 현 위치가 어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큰 지도는 계속붙어있는게 아니라서 방향도 좀 헷갈리긴하더라구요. 가는길마다 작게붙여진 지도를보면서 걸어갔어요~ 그러다 제가 간 곳은,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이 곳은 미사리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이젠 미사리까지 가지 않아도 코엑스에서 먹을 수 있다는거~
여기는 저도 먹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메뉴라 먹어보고싶어 들어간 가게인데요, 다른 음식점에 비해 저렴하고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저희가 시킨 건 초계국수버섯닭개장칼국수. (각 8,900원)

먹는건 사진으로 봐야하는데.. 먹던 중간에 사진을 찍어서 .. 비주얼은 별로네요😃

사진 비주얼은 감안하고 그저 저의 맛에대한 개인적 평을 하자면..
초계국수 맛은 냉면같은데 닭이 들어가있어 뭔가 색다른맛? 전 개인적으론 맛있었어요~ 한번 먹어볼만했고 같이 시켰던 닭개장은 특별한맛이 아니라서 별로였어요.
정말 일반 육개장 맛이기 때문에 그냥 국밥이던 칼국수던 그냥 일반 육개장 맛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참고하시고요. 
주변에 다른 분들이 시키는 것을 봤을 때 초계국수랑 비빔국수를 많이 시키시더라고요. 그걸 보았을 때 비빔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일반적인 맛 육개장보다 초계랑 비빔을 시키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었어요.
닭개장은 그냥 육개장맛이고 칼국수의 면이 특별히 맛있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면도 별로여서 새로운맛인 초계국수나 초계비빔국수가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거~ 개인적인 의견이었으나 혹시 가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셔서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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