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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9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비로소 꽃이되었다. 2022. 7. 5.
흔적만 있을뿐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청춘도 권력도 사랑도.. 오직 그 흔적만 있을뿐 2022. 4. 20.
나이, 시간, 세월 그냥 끄적여 보는 글. 다시 읽어보면 글의 문맥이 하나도 안맞을 수도 있지만 그냥 적어본다. 최근 들어 네이버 블로그를 나름대로는 열심히 운영하고 있는데 다시 소홀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할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들어와서 확인해보니 그때는 내가 이 곳에 정성을 쏟아 올리던 글들이 보인다. 블로그에 끄적이는 글. 그냥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볼까 하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네이버보다는 티스토리에 끄적이는 게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라.. 급 적어본다. 그냥 갑자기 문뜩 떠오른 말이 있어서.. 사람은 어려서 추억을 쌓고 나이가 들어서 그 추억을 먹고산다는 말을 본적이 있다. 오늘 우연히 본 영상에서 어렸을적 추억 얘기를 하고.. 그러다 그 둘도 그 시절의 추억에 젖어 얘기한다. 지금은 그때..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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