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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봄의 한가운데

by 러크연우 2023. 4. 17.

 

 

어떤 계절들을 지나왔나요

각자의 지난 계절들을 모두 가늠할 순 없지만

어쩌면 추웠고더러는 아팠을

모두의 지난 계절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따뜻한 것들의 힘을 믿어요

따뜻한 말과 따뜻한 표정

따뜻한 인사와 따뜻한 마음

그리고 따뜻한 이 계절의 모든 것

 

나는

당신의

따뜻한 무언가가

되고 싶답니다.

 

 봄이 한창이에요

시작 말고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빛나는 계절입니다

 

봄의 따뜻함.

봄의 한가운데 성시경 축가에 나왔던 글귀 중

마음에 들어 적어본다.

 

끄적끄적. 따뜻한 것들의 힘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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