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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야기

박지성이 20대 청춘에게 해주는 이야기 ㅠㅠ [슛포러브]

by 러크연우 2019. 11. 5.


박지성이 영국식당에서 밥먹으면 생기는 일. 슛포러브





요즘 유튜브를 많이 보고있는 내가 우연히 보게된 영상.


인기 영상이었나 추천 영상으로 떠서 오연히 보게 되었는데

슛포러브라고 박지성 손흥민 팬들이 각자의 선수 자랑을 하면서 대화를 하다가 

깜짝몰래카메라 식으로 박지성 선수가 나오는 영상이었다. 



그 다음 편으로 식당에 가서 박지성 선수와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는 영상이다.




이 영상제목은 박지성이 영국식당에서 밥먹으면 생기는 일 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감동먹은건 20대 청춘들에게 해주는 말이었다 ㅠㅠ 

물론... 나는 이제 20대가 지나가는 시점에도 불구하고 박지성 선수가 갖은 생각과 철학들이 너무 좋은 선수 임을 느낄 수 있었고 너무 공감가는 말을 해주어서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다. 



예전에도 느끼긴 했었지만 박지성이라는 선수가 갖고있는 생각들이 너무 좋아서

실력뿐만아니라 갖고있는 생각도 단단한 사람이구나를 느꼈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보통은 평범하지 않은 위치에 있다보면 본인이 잘났으니 할 수 있는 말이지!

다른 사람 상황을 어떻게 알겠어.라는 식으로 말이 나올 수 있는데 박지성 선수는 뭔가.. 

상대방의 입장도 잘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굉장히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박지성 선수가 했던 말 중에 와닿았던 부분을 한번 적어보자면..



지금 20대들이 고민할 수 있는 부분으로. . 사실 30대가 되는 나의 입장으로도 공감이 가는 말들이었는데

한 학생이 본인의 친구를 보면 회계사를 하고싶어하는데 

그 일이 주변에서 권유하고 좋다고하는 직업이기에 그 일을 선택한건지

아니면 정말 내가 그 일이 너무 하고 싶어서 하게 된건지에 대해 답을 하지 못했다라는

얼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



요즘 같은 시대에 내가 하고싶은 일이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원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게 되는 것인지.. 에 대해 박지성 선수는 이에 대한 답변으로




본인이 원하는 일은 하면서 사는 사람은 많지 않아서..

어떤 선택을 하든 본인이 거기에 대한 만족하는게 있고 

거기서 얻는 보상에 대해서 충분히 행복하다면 

굳이 0순위 꿈을 꼭 쫓지는 않아도 된다.




본인의 0순위가 언제든 즐길 수가 있는거면

예를 들어 축구를 좋아하면 축그를 하고, 보는걸 좋아하면 보면서 

언제든 또 다른 일을 하면서 0순위를 즐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내가 원하는 일을 꼭 하면서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안해도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그 길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 여건이나 내 능력이 내가 원하는 거랑 반대가 될 수 있다.


본인이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선수가 되고싶지만

자기의 능력이 자기가 원하는 레벨에 도달할 수 없다고 판단이 내려진다면

취미로 축구를 즐기고 혹은 관련된 일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즐긴다면.

그걸로 또 행복한다면, 그 선택도 나쁜선택은 아니기 때문에..”

라는 말들이 너무 위로가 되는 말이었다.





요즘같은 시대에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도 정말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많은 돈까지 벌 수 있는 사람은 축복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느껴진다.


내가 배워온 공부가 그 방향이기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분야의 일을 하게 되거나

혹은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이 돈벌이가 안된다면 포기하는 경우도 있고

살다보면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하게 되는데 

그냥 이런저런 상황 속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드물고

0순위 꿈을 쫓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 그냥 내가 정말 원하는 0순위의 일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는 상황에서... 그냥 그 부분에서 위로가 되었던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쨌거나 박지성 선수가 갖고있는 철학은 단단하고 공감대가 좋고

훌륭한 선수라는 건 확실한 듯 하다.





그리고 박지성 선수가 했던 말 중..


놀든 싫어하는 일을 하든

모든지 충실히 했으면 좋겠다.



놀때도 대충 뭘해도 대충이 아닌

놀때면 노는 것도 최선을 다해 놀고

어떤 주어진 일을 할 때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한번씩을 되새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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