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가 대구에 이어 서울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의 공연은 금,토 공연이 끝이었는데 엄청난후기 티켓팅으로 일요일까지 공연을 늘렸다고 해요!
먼저 저처럼 준비물검색과 주차검색을 많이해보실거라 생각해요.
저도 주차대란이 있다그래서 엄청 검색해보고 걱정하면서 가져간 차인데요, 결론은 잘 가져갔다는거!
1. 주차비
주차비는 공연관람시
3시 이후 부터는 선불 5천원 (24시 이전까지 출차시)
작년 다녀왔던 사람의 말에 의하면 갓길에도 세워둔다 하더라구요. 저희는 차가 많을 것을 걱정하고 3시반 정도에 도착했는데 주차 널널했습니다!
그날 야구경기가 있었는데도 다행히 괜찮았어요! 저의 경우로는 일찍가시면 자리는 있더라고요~
(혹여나 없으시다면 근처 송파탄천주차장도 있어요!!)
공연은 11시 전쯤 끝이났고 저희는 나가는 차가 많아서 몸도 닦고 한참 기다리고 나기도 12시 안에는 나갈 수 있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비 더 비싸게 써있는 블로그도 있었는데 저희는 전화해서 물어도 봤고 직접갔을때도 3시 이후는 5천원이었습니다!)
2. 도착 시 후기
도착했을 때 이미 사람들이 일찍와서 티셔츠,야광봉 등 굿즈가 팔고있고 푸드트럭이 있고, 사진을 찍는곳에는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찍고 있어요ㅋㅋㅋ
저희는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를 사먹었죠.
싸이흠뻑쇼 준비물 중 하나. 든든한 배
저처럼 일찍 가시고 스탠딩 공연을 즐기실거라면 배고프실 수도 있으니 꼭 배를 채우고가세요! (전 3시반부터11시반 8시간있었네요ㅋㅋㅋ)
4시반정도 줄을 스려고 들어가는데 그때부터 11시까지 풀로 아무것도 드실 수 없어요😃ㅋㅋㅋ미리 드시고 가시거나 간단한 것 정도..?
3. 준비물
싸이콘서트를 잘 즐기기위한 준비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얼음물
얼음물은 밖에서 천원인가 이천원인가에 파는데 미리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엄청 더운날씨인건 아실터이니 긴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2) 편안한 신발 (크록스)
저같은경우 막신을 샌들을 신고갔는데 오래된 샌들이긴 했지만 뛰다가.. 샌들이 수명을 다했습니다... (편안하고 물잘빠지는거로 신으세요 ) 보통 운동화보다 샌들 혹은 크록스처럼 물놀이 생각하고 신고오시니 참고하세요 다들
3) 수건
차를 가져오시던 안가져오시던 좀 닦을만한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물이 뚝뚝... 아주흠뻑 젖으니 말입니다..
4) 모자 (여자분들)
개인적으로 여자분들이면 모자가 있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물이 위에서 아~주 우수수 떨어지기에 얼굴에 물떨어지고 눈에 들어가고 그냥 모자로 조금이나마 가리면 낫더라고요.
(어떤 여자분이 하는 왈, 안쓴사람보다 모자를 쓴사람이 얼굴이 그나마 멀쩡하다고..)
5) 방수팩
공연은 사진촬영이 가능해요! 혹시나 공연을 싶으신분들은 방수팩을 준비시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공연은 물에 흠~뻑젖으니 다들 많이 가져오시더라고요~
6) 갈아입을 옷 :: 대신 가벼운 몸으로 가세요!!
진짜 흠뻑 위아래 다 젖기때문에 갈아입을 옷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우비입고 집으로 가셔도 되구요. 참고로 저는 옷안에 속옷대신 수영복 입고갔습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제 후기인데 짐을 맡기는 물품보관함이 있긴해요! 근데 가면 파란 비닐가방을 주는데 저기에 가볍게 들고가세요...!! 콘서트 전 씨그램도 나눠주고 물도 나눠주는데 그거 다 들고 저 가방에 넣지마세요....
저 가방 바닥에 두고 놀았다는 분도 계셨는데 저의 경우는 전~~혀 두고 놀 수 없었어요!
저같은 경우 스탠딩에 완전 끝자리부분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다 둘러쌓여있기 때문에 다 등에 메고 뛰어야했고 여러 짐들을 바닥에 두면 피해가 가요.. (어떤 분들도 짐 바닥에 둔 사람한테 앞에 사람들이 밀어서 뒤로 가는데 짐 좀 치우라고 했다는.. 사실 저도 그 짐때문에 불편했음.) 다닥다닥 붙어서 뛰기에 짐은..스탠딩 바닥에두면 피해갑니다.
4. 참고사항
싸이 흠뻑쇼를 가려는 분들은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드레스코드가 있죠.
드레스코드는 블루!!
이건 뭐 알씀 안드려도 다들 아실거라 생각해요. 다~~들 블루계열.
싸이콘서트를 온 사람들은 모두가 파란색 옷을 입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두가 파란 옷을 입고온다는거! 싸이콘서트를 위해 파란옷 준비하신 분들 많더라고요ㅋㅋ뒤에 써져있는 것들이 #콘서트위해 산옷 #오늘입고 잠옷될 옷 이런식으로 써있고 그러더라고요ㅋㅋㅋ
현장에서도 싸이콘서트를 위한 파란 티셔츠랑 굿즈들이 팔긴 했어요. 집에 파란색 옷이 있다면 비슷한 옷을 찾아입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갔었을 당시는 4시반 전에 대기 입장이 가능했어요! 저희는 스탠딩 예매를하여 4시30분쯤 입장하였고 들어가면 우비와 비닐가방을 받고, 위 사진처럼 줄을 서야합니다!
스탠딩 가. 나. 다. 라 숫자가 써져있어요!
그것 보시고 본인 예매숫자에 맞는곳에 가서 서 계시면 되는데 참고로 그곳은 공연장은 아니에요!!!
대기하고 기다렸다가 전체 다~같이 공연장으로 들어갑니다! (근데... 여기서 대기할때가 햇빛도 없고 좋은거지..공연장은 햇빛 만빵이었어요)
스탠딩석 구역 숫자별로 줄서서 대기하다 들어간 공연장! 여기서도 스탠딩석, 지정석 다 들어올때까지 기다리는데 이때부터 기다리기 지치고 좀 더워요ㅠㅠ흡.
대기시간에도 물은 조금씩 뿌려주고
그러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시작된 공연!
제가 갔었을 당시의 게스트는 아이유와 성시경씨였습니다.
서울 싸이 흠뻑쇼 토요일 첫번째 게스트는 아이유!!!
아이유 등장하자 다들 싸이때는 안찍던것도 핸드폰 촬영하시고ㅋㅋㅋ뒤에 남성분은 아이유 팬인줄... 소리를 아주그냥...
뒤에 남성분이 진짜 말랐다. 연예인은 연예인이다. 말랐다를 계속 얘기하시더라고요ㅋㅋ
그러고 두번째 게스트, 성시경!!
성시경님은 금요일게스트로도 왔었다고해요! (추측컨데 일요일도 올 것 같다는)
본인 노래는 쉬는 타임으로 생각하라며.. 계속 이렇게 뛰면 쓰러진다고ㅋㅋㅋㅋ
본인공연은 물뿌리면 손해배상 청구할텐데 여긴 뿌릴 수록 좋아하고 본인 공연과 참 다르다고 ㅋㅋㅋ멘트도 재미나게 하다가 가셨어욤!!!
싸이 흠뻑쇼 공연은 정말로 흠뻑 젖습니다.
공연은 끝날듯 끝나지 않으니 귀가길이 걱정되어 일찍 가시는 것이 아니라면 끝.까.지 계셔보세요!!!
끝난듯 끝나지 않습니다!!
원래는 제가 예매한 날이 싸이콘서트의 서울 마지막공연 일정이었어요.
공연은, 개인적으로는 신날때는 신나고 노래로 감동도 있었어요. 뭔가 뭉클할때도 있었어요.
참고로 앵콜메들리에서 20살 된 분들은 모를것 같은 옛날노래 나옵니다.ㅋㅋㅋ요즘 20살들... 클론 쿵따리샤바라. 이정현 노래... 모르시지 않나요..? 어쨋든 저는 너~무나 신났던 공연이었습니다!!
전 후반부로 갈 수록 흥이 돋아서 너무 방방 뛰고 샌들이 수명을 다하고..발이 아팠다는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공연! 강추 싸이흠뻑쇼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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