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석촌호수 토닭토닭 닭갈비 후기
[석촌호수 맛집 -토닭토닭]
요즘 벚꽃이 일찍 만개해서 벚꽃보러 석촌호수 많이 가실 거예요~
석촌호수가 최근 몇 년 전부터 벚꽃축제로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현재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2018.04.05(목)~2018.04.13(금) 진행하고 있어 석촌호수를 가신 분들이 근처 음식점이 무엇이 있나 찾아보신다면 그 중에 잠실 석촌호수근처의 닭갈비집을 알려드리려해요.
이 닭갈비집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가보았던 곳인데 일반 닭갈비집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요즘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깔끔함이 있어서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요즘 스타일의 음식점이었어요.
"토닭토닭" 이라고 굉장히 귀여운 이름을 갖고 있는 닭갈비집입니다.
이 가게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가보았던 곳인데 처음에 에피타이저처럼 나오는 음식들을 보고 괜찮다고 생각한 곳이었어요.
예전에 가보았던 이후로 주말에 오랜만에 다시 가보았는데요. 그 사이 인기가 많아졌는지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오전11시~ 오후11시까지.
위치는 잠실에서 유명한 멘야하나비 음식점의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석촌호수와도 가깝고 잠실역을 기준으로 10번 출구로 송파구청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송파구청 옆으로 보면 석촌호수가 있고 그 근방에 위치해 골목을 꺾으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으니 지도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갔을 때 괜찮다고 느꼈던 점은 이 음식점은 오전11시~오후2시까지 방문하면 주먹밥도 나오는데 그 주먹밥이랑 토마토요리 그리고 국 같은게 나왔는데 뭔가 여러 가지 더 나오는 느낌이고 색다른 음식이라 괜찮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이번에 갔었을 때는 언제 이렇게 인기가 많아졌는지.. 아니면 축제기간이라 더 그런건지.. 웨이팅이 무려 1시간… 가까이 있었어요. 저는 웨이팅을 걸어놓고 석촌호수 근처를 돌고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근처 버거킹에서 감자튀김을 먹고.. 겨우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고요.
주문을 받을 때 사람이 많아서 미리 주문을 받으시는데 제가 선택하는데 좀 오래 걸려서.. 제가 이랬다가 저랬다하니까 짜증이 나셨나봐요… 아무래도 사람이 계속 많아서 그런지 직원분이 조금 짜증을 내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기분이 안 좋아질 뻔 했지만.. 저도 알바를 해보았던 적이 있으니.. 그 심정 이해하며 넘어갔어요
그것만 빼고는 전반적으로는 그냥 무난하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제가 간 시간은 2시가 넘었을 때라서 주먹밥은 나오지 않았고요.
이렇게 토마토 렌틸콩 요리가 나오는데 이것! 개인적으로 토마토를 좋아해서 그런지 색다르면서 맛있어요~
토마토와 함께 나오는 이것의 맛은.. 약간 냉면 육수 맛이에요. 먹어보시면 공감하실것 같은 !
닭갈비가 먹다보니 매워져서 이 냉면육수 맛으로 달랬던것 같아요~
메인 메뉴 닭갈비의 모습이고요. 저는 기운내토닭토닭 기본2인에 치즈토핑(3,000원) 그리고 쫄면사리(2,000원) 추가를 했습니다. (총27,000원)
줄이 너무 길어서 웨이팅을 걸어놓고 버거킹에서 허기진 배를 잠시 감자튀김과 너겟으로 달래고 와서 그런지 양은 생각보다 많게느껴졌고 당면사리는 괜히 추가했다.. 싶긴 했어요.
사실 밥까지 볶아먹고 왔어야했는데.. 배가 불러서 먹지는 못하고 왔네요.
전체적으로 평을 하자면, 그 동안 인기가 많아진 탓인지 축제기간이여서 그런지 주말에 웨이팅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거. 제가 먹고 있는 중에도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오셔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음식 가격대는 예전에는 싸다고 생각했는데 다시와서 보니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비싼편도 아닌것 같았어요. 음식 맛은 그냥 닭갈비만 있으면 특별한 느낌은 안들텐데 앞에 나오는 토마토 음식이 색달라 한번쯤 가볼 만 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 후기였으니 참고에 도움이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