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정 타이 :: 저렴한 타이/아로마 마사지
저렴한 가격의 문정타이 후기
저는 옛날에 마사지를 받아보고 싶어서 찾아봤던 기억이 있어요. 위메프, 티몬 등과 같이 저렴하게 파는 곳들을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마사지 받는 금액이 생각보다 비싼게 많다죠…?
그렇게 마사지를 알아보다가 안마의자에 앉아 휴식 취할 수 있는 카페도 가보기도 했는데요. 그러다가 진짜 마사지 한 번 받아보자! 해서 찾아보던 중 아는 사람이 저렴하다고 하여 가르쳐준 문정역 쪽에 있는 더 문정타이를 다녀왔습니다.
문정 법조단지 쪽에 위치해 있어요!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여서 혹시나 찾아보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합니다! 제가 검색했을 때 포스팅 되어있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최근에 다녀온 개인적 후기입니다.
타이마사지와 오일마사지 두 종류로 나눠져 있는데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이 확실히 저렴했어요!
더 문정타이는 새로 생긴 문정 법조타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는 주말에 차를 타고 갔는데 아직 법조타운에 많이 입주가 안되어있어서 그런지 주차장은 무료로 가능하게 기계나 사람이나 모두 없었어요. (지금은 입주된 곳이 많아서 주차부분은 문의해보세요!)
그리고 문정타이가 있는 곳에 건물은 정말… 문정타이 외에는 다~~ 회사들이었어요. 회계사 사무실.. 이런 곳들 사이에 혼자 문정타이가 딱.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우리가 건물을 잘 못 찾아왔나 했는데 3층 안쪽에 저렇게 위치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앞에 가격 써져있는 배너도 있고! 안쪽으로 보면 보일거예요.
처음에 도착한 문정 타이는 저렴해서 좀 오래된 건물과 좀 허름하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새 건물이라 깔끔해보였고 사람들도 꽤 있더라고요? 들어가면 데스크에 써져 있는 가격. 제가 말한 금액은 모두 현금가이고 저희는 현금이 없어 계좌이체로 사용했습니다.
- 타이 60분에 20,000원 / 90분 30,000원 / 120분 40,000원
- 아로마 60분에 30,000원 / 90분 40,000원 / 120분 50,000원
주말에 이용할 때 저희는 두 명이 같은 룸에 들어가는 것은 이용 가능한 시간도 오래 기다려야하고 60분이 아니라 90분만 가능하다고 해서 금액도 더 올라가니.. 저희는 그냥 각자 60분씩 받기로 했습니다.
먼저 처음에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족욕을 잠시 하고 마사지를 받을 건지 아니면 들어가서 따뜻한 물수건으로 발을 닦고 시작하는 걸로 할지 선택을 해서 하면 된다고 하여 저희는 족욕을 하는 걸로 하고 옷을 갈아입으러 갔습니다.
저의 첫 아로마 오일 마사지 !!
저는.. 타이랑 아로마 모두 처음이었기에 옷을 어떻게 갈아입어야하나~ 했는데 1회용 속옷이 있어서 (일회용팬티죠… ㅋㅋㅋ )그걸 갈아입고 찜질복 같은걸 입고 나간 다음 족욕을 했어요.
족욕은 잠깐 한 5~10분정도 밖에 안했어요!! 되게 잠깐하고 끝이였답니다.
결제 전에, 어디를 중점으로 마사지를 받고 싶냐고 물어보고 원하는 쪽이 있으면 말하면 되구요. 저희가 발을 담구고 있으면 태국분?이 오셔서 발을 닦아주시고 그 다음… 1인실로 들어갔습니다!
위에는 1인실에 들어가서 일회용속옷의 사진이에요 ㅋㅋㅋ
위에 사진처럼 어둡게 되어있는 1인실 이었어요!!
근데 여기서… 저는 아로마면 옷을 벗고 오일마사지를 하는구나를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1인실에 저와 아로마 오일을 해주시는 태국 분이 같이 들어왔는데 Take off 라고 하는데 처음에 못 알아들어서 무슨 말이지 하다가.. 아.. 옷을 벗으라는 거구나.. 를 느끼고 순간 당황했어요 ㅠㅠㅋㅋㅋ (저처럼 당황해 하지 마세요 다들..)
아로마 오일은 일단 액세서리들은 다 빼라고 하고, 찜질복 같은 옷을 위아래를 벗고 누워야 한답니다..^0^민망해..
수건으로 덮어주기는 하지만 처음에 벗는거에 당황해하니 저의 모습을 보고 마사지 해주시는 태국 분이 웃으셨어요 ㅠㅠ 그러고 한국말로 괜찮아~괜찮아~ 라고… 하시며… ㅋㅋㅋ 그렇게 오일 마사지를 받았고요. (참고로 한국말을 못 하셨어요~ 조금.. 괜찮아? 정도 ㅋㅋ )
마사지는 해주시는 분이나 남성이나 여성이냐에 따라서 해주는 스타일이 조금 다른 것 같긴 하더라고요. 저는 정말 마사지로 살살 문지르듯 해주었다면, 남성인 남자친구는 엄청 쎄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에 머리마사지도 머리 두들겨 맞는 것처럼 두들겼다고…. ㅋㅋㅋㅋ
아로마오일 순서는 등하고 다리하고 팔하고 나중에 목 부분 살짝 눌러주고 앉아서 몸을 타이마사지 하듯? 몸 돌리고 마무리하는 식?
저는 여자라서 손으로 했다면 남자는 팔등으로 문지르고 세게 누른다고 하더라구요. 좀 해준 스타일이 다르죠?
타이마사지나 오일마사지나 하다가 아프면 말하면 되는 것 같고 말은 안 통해도 대충 알아는 들으니깐요!
그렇게 60분을 받으면 오일마사지는 끝이나구요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끝입니당.!
저는 개인적으로 몸이 뻐근한 상태도 아니었으나 그저 한번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은 가격이었어요~
해주는 사람마다 스타일도 다르니 원하는 강도 얘기하셔도 될 것 같고 사실 한 시간 동안 마사지를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근데 그렇게 한 시간 동안 해서 2만원, 3만원이면 정말 저렴한 것 같아요.
참고로 데스크에 보면 가격이 써져 있고, 팁을 주셔도 된다고 하네요. 팁은 5%정도 라고 써져 있긴 했는데 남자친구는 무슨 1만원인가를 주고 오고 싶댔나 뭐랬나… 1시간 동안 마사지하는 게 힘든걸 잘 알아서 그렇게 생각을 했다는데, 다음 번에 가게 되면 정말 주고 올지도 모른다는…
어쨌든 저의 후기담이었으니 저렴한 가격에 타이마사지나 아로마 마사지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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