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고양이카페] 고양이랑 방문

[석촌역 고양이카페] 고양이랑

요즘의 대세는 고양이라죠~? 요즘은 강아지만큼 많이 키우고 관심을 갖고 있는 게 고양이 인 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 때 애견카페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커서 그랬는지 애견카페는 생각보다는 조금 실망했었는데 그러다가 가게 된 고양이 카페에서 고양이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왔었어요.

이번 주말을 통해 고양이카페를 다녀왔는데요. 위치는 잠실역 근처 석촌역 쪽에 있는 고양이카페 ‘고양이랑’ 입니다.

위치는 골목 안쪽부분에 위치해 있어 처음에는 건물을 찾기가 힘들 수 있는데 지금은 이렇게 배너가 눈에 확 띄더라구요.

[시간]

-평일 오후 12시~ 오후 9시30분

-주말 오후 12시~ 오후 10시30분

참고로 14세부터 이용 가능해요~

이곳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친구를 통해 가본 곳인데 다른 곳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이곳에서 처음 고양이의 귀여움을 눈뜬 곳이기도 하고 가깝기도 해서 생각날 때 한 번씩 가는 곳이에요~

고양이랑은 예전에 비해 사람이 많아진 탓인지 운영하는 방식들이 바뀌었더라고요.

처음에 갔을 때는 음료만 사면 됐었는데, 나중에는 입장료 8천원에 음료는 별도로 변했고

이번 4월에 갔었을 때는 입장료와 음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A타입 1만원 / B타입 1만1천원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가격이 계속 오르는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다른 곳들도 이 정도의 기본 가격은 하는 것 같긴해요. 그리고 아무래도 가게가 예전에 비해 유명해진 것 같더라고요. 단골손님들이 많아서 이름들을 다 외우고 있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서 슬리퍼로 갈아 신고 손 소독제로 손을 한번 닦은 다음 들어가면 됩니다!

고양이랑의 분위기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제가 가는 텀이 길어서 그런지 몰라도 의자나 구조가 약~간씩 바뀌는 것 같긴 해요. 

음료를 고르고 나면 근처에 주의사항 같은 게 써져 있고 이렇게 고양이에 대한 설명책자를 주더라고요. 읽어보면 고양이카페에서의 주의사항이나 고양이가 만지면 좋아하는 곳, 싫어하는 곳들이 써져 있고 고양이의 이름들 정보들도 적혀져 있어요~

제가 갔을 때 시킨 것은 캐모마일티 (입장료+음료=1만원)와 팝콘 (입장료+팝콘= 1만원)이었어요.

팝콘은 봄맞이로 만들어진 것 같았는데 분홍색으로 입힌 부분이 설탕이 묻혀진건지 달달하더라고요~

고양이 피규어들도 많이 있고 봄을 맞이해서 벚꽃으로 공간을 살짝 꾸며놓은것 같아요~~ 도도하게 앉아있는 고양의 모습 한 컷!

일반 고양이들은 손이나 배를 만지는 거는 주인도 건드리지 못하게 한다는데 고양이랑 고양이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과 같이 지내다보니 보통 고양이들과 달리 배를 이렇게 내놓고 자기도 하더라고요~ 자고있는 틈을 이용해 손과 배를 만지고 왔죠~~ 너무 귀엽죠 ㅠㅠ 

고양이카페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사실 다들 자고 있어서.. 자고 있는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어요 (제가 그랬죠..) 남친은 왜 자고 있는 애를 2시간 동안 보냐며…. 이해를 못했지만 여자분들이라면 아실 거라 생각해요!! ㅠㅠ 그냥 보기만해도 귀여워요! 사실 만지고 싶은게 더 크고.. 자고 있는 동안 손이라도 만지겠다며… 쓰담쓰담을 하고 있죠.

예전엔 몰랐는데 진짜 고양이 털이 정말 부드럽더라고요~ 부들부들하니 손도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사실 입 부분도 너무 귀엽게 생긴 것 같아요!

얘들아~ 너넨뭐하니~? 서로 바라보는 모습이 귀여워요! 어렸을 때는 고양이에 대한 매력을 잘 몰랐는데 친구덕분에 이곳에 오게되어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라는걸 알게되었어요. 입부분도 너무 귀엽게생기고.. 생각보다 너무 귀엽다라는거..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격이 계속 올라가 아쉽긴 하지만 잠실역 근방에는 아마 고양이카페는 여기밖에 없는 것 같아요. 신천쪽으로 가면 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근방에서 찾으신다면 고양이랑을 추천드려요~ 일반 카페를 가다가 고양이를 보러 색다른 느낌도 들 것 같고 개인적으로 고양이의 매력을 느낀곳이라서 한번쯤 갈만한 곳인것 같아요!

위치는 잠실역에서 석촌역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석촌호수 근처로 생각보다 멀지 않구요. 한10분~15분 안에는 도착할 거리입니다. 스타벅스 석촌호수점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한블럭 건물쪽에 위치해 있어요~ 석촌역에서는 잠실역 방면으로 걷다가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야되니 지도보고 찾아가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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