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볼 곳] 소마미술관 올림픽 조각 프로젝트-Post 88 展

[올림픽공원 볼 곳] 소마미술관 올림픽 조각 프로젝트-Post 88 展

 

날씨가 좋은 요즘 올림픽공원을 자주 가게 되네요!

주말 올림픽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주말 올림픽공원에 있는 소마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소마미술관은 서울올림픽 개최 30주년 기념행사 및 제2관 개관기념으로 무료 전시관람이 가능해요! 물론 입장요금도 성인 3천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지만 지금 무료관람이 가능하니까 지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술관 관람하는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물론 어려운 전시보다 쉽게 구경할 수 있는 전시들을 좋아하기는 하는데요. 이번 소마미술관에서는 올림픽공원에 있는 조각들이 만들어지기 전 스케치들과 그 작가들의 작품들도 볼 수 있고 새로 만들어진 제2관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현재 올림픽공원에 놀러 가는 분들이 구경할 만한 것을 알려드리자면,

그 들꽃마루에 노란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고, 단풍들도 물들고 있는 상황이에요!

짠!🤗 크지는 않지만 핑크 뮬리도 있고, 유명한 나홀로 나무도 있고, 제가 오늘 알려드릴 소마미술관도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올림픽공원은 세게 5대 조각 공원 중 하나로 사실 곳곳에 숨어있는 조각작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 거예요.

위의 사진은 새로 개관한 제2관 사진!

현재 소마미술관에서는 올림픽 조각 프로젝트 - Post 88 전을 진행 중입니다.

올림픽 문화 행사였던 87~88 국제 야외조각 심포지엄 이후 현대 조각의 변화한 양상을 다각도로 조명해 보고자 기획되었다고 해요.

[전시기간] 2018. 9.14 ~ 2019. 2. 24일까지
[관람시간] 매일 10:00 ~ 18:00 (입장마감 17:00) / 월요일 휴무


먼저 제가 다녀온 소마 미술관의 포스트88 관람 사진을 첨부해보자면,

저 같은 경우 친구와 구경을 하다가 뭔가 이 작가의 의도가 뭘까 궁금해지는 작품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끼리 생각해도 좋지만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고 싶어서 마침 도슨트 시간이 있어서 도슨트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미술관에서 먼저 구경을 하다가 도슨트 분의 설명을 듣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도슨트 분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는 느낌이랄까? 그 작가의 의도를 좀 더 알게 되고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설명을 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물론 설명을 들어서 그 설명에 국한되어 작품을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더 깊게 이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자, 이렇게 도슨트 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완전 만족!

제 2관까지 연결되어 구경하니 볼 것도 많고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제 2관으로 새로 짓은 소마에서는 이제 곧 개통예정인 9호선 지하철과 연결이 되었더라구요🙊

현재 연결 구간은 아직 막아놨는데 이미 다 짓은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열결된 구간에 움직이는 요런 것도 있고~ 전 이런 그림 넘 좋아요.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질 지 궁금해지는 새로운 소마를 만나실 수 있을거예요.

여러분들도 올림픽공원에 놀러가시면 소마미술관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후기 남기며 저는 이만~~

 

소마미술관 기획전 올림픽조각프로젝트-Post88은 서울올림픽 개최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자 소마미술관 2관 개관전으로, 올림픽 문화 행사였던 87~88 국제 야외조각 심포지엄 이후 현대 조각의 변화한 양상을 다각도로 조명해 보고자 기획되었다는 이번 전시 만족!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