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맛집] 수요미식회 훠궈맛집 마라샹궈 후기

[서촌맛집] 수요미식회 훠궈맛집 마라샹궈

저는 날좋은 주말 서촌을 다녀왔습니다. 이 날 서촌맛집을 찾던중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새로운 이색맛집 같은곳을 가고싶어서 안먹어본 훠궈를 먹어보자! 하고 찾아보다 가게된 마라샹궈 후기기입니다.


이곳은 수요미식회 훠궈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고 서촌맛집으로도 나오는 곳 중 하나더라고요~ 보다보니 인생메뉴잘먹겠습니다에도 나왔다는 훠궈로 유명하다는 마라샹궈를 가보았습니다!



저희는 주말 저녁을 이용했고 경복궁역쪽에 위치해 지도를보고 찾아갔습니다. 

저희가 갈때는 한 자리 있긴했는데 자리가 문쪽이고 옆테이블과 너무붙어있기도했고 테이블도 작아서 웨이팅을 걸어놓고 잠시 바깥을 구경했고 한 10~15분정도 지나 전화받고 들어갔어요.

마라샹궈는 골목 안쪽에 위치해있고 전통한옥의 느낌이 느껴지는 구조의 음식점 이었어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았는데요. 첫페이지에 보이는 훠궈에 대한 설명도 써있더라고요.

훠궈는 중국 전통 샤브샤브로 10여가지의 한약재가 탕과 어우러지는 건강식이라고해요. 훠궈의 사천특유의 매운맛과 화고버섯의 단백한맛과 토마토탕을 느낄 수 있는 마라샹궈! 

저희는 제일 기본인 것이 무엇인지 묻고 저기 메뉴에 나와있는 1인정식을 주문했어요. (2인이상 주문가능)

1인정식(19,500원) 훠궈탕, 고기,모듬야채,모듬 버섯, 당면, 소스 등 이 나오는 메뉴였고 이것을 선택 후 탕종류를 선택하는거였는데 저희는 마라탕 과 버섯탕 을 선택!


마라탕은 한약재와 사천특유의 맵고 얼얼한 탕 으로 정말 맵다는 표현보단 입이 얼얼하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아요.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한다지만 안 먹어본 색다른맛을 도전하기위해 훠궈를 먹으니 마라탕을 선택하자! 하고 홍탕과 백탕이 나오는 마라탕과 버섯탕을 선택했어요.

먼저 소스와 땅콩, 자차이 등 기본셋팅이 나왔구요.

그 다음 각종 야채와 호박, 두부, 감자, 연근, 만두, 건두부, 언두부 등이 나왔고 당면 그리고 두 개로 나눠진 마라탕과 버섯탕이 나왔어요.

마라탕과 버섯탕 색만봐도 극과극인게 느껴지시나요? 홍탕과 백탕!

각각 야채를 넣고 긇여주다가 샤브샤브처럼 나중에 나온 고기를 넣어서 먹으면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고기는 하나는 양고기 하나는 소고기로 두 종류로 먹었습니다.

친구랑 각각 먹다가 다시 바꿔서 먹고 마라탕과 버섯탕에 번갈아가며 먹었는데요  저는 매운걸 엄청 잘 먹는편도 아니고 그 특유의 얼얼한맛이 나쁘진않지만.. 제 취향이 아니었기에ㅋㅋ 저도모르게 계속 버섯탕에만 먹게되더라고요...ㅋㅋㅋ

저 붉은 마라탕의 맛은 정말 얼얼~하더라고요. 저희는 고기, 당면, 야채 나온 기본세트에 음식들을 다 먹고 감자를 추가해서 감자를 더 먹고왔어요.

저희는 두 명이서 총 훠궈 각 1인정식 + 맥주 +  감자추가 = 58,000원이 나왔어요.

처음 먹어본 훠궈의 맛은 저는 만족스럽고 맛있었어요! 저희가 먹는 동안 가게의 손님들은 계속해서 오고 자리가 꽉차있었구요. 

골목길 안쪽에 약간은 독특한 훠궈를 찾아오는사람이 생각보다 많네?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찾아보니 원래도 훠궈로 유명했던 곳인데 수요미식회 방송까지 나와서 더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수요미식회처럼 방송을 탄 음식점에는 사람이 계속 많은 것 같아요. 

저희도 어찌보면 방송에도 나오고 유명해서 찾아갔으니 모두가 그랬겠죠ㅋㅋ

총평을 하자면,

마라탕의 얼얼한 맛은 아무래도 너무맵고 싫어하는 분들은 손이 안갈것 같아요. 그래도 특유의 맛을 도전해보고자 하는 분들은 한 번쯤 저처럼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구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탕선택하시여 즐기시면 맛은 만족!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었으나 개인적으로 한번 먹어볼만한 곳으로 개인적으론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

평일 17:00~23:30
주말 12:00~21:30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
공휴일 12:00~21:30

[위치] 경복궁역 2번출구 직진 우리은행지나 막다른 골목길 안쪽에 위치